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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대표 신영일)의 중가캐주얼 「행텐」이 최근 과감
한 변신으로 정상궤도에 진입 사업전망에 청신호를 보
이고 있다.
「행텐」은 실제로 지난 1월에 10억원상당의 판매실적
으로 목표의 1백14%, 2월에는 12억2천만원으로 1백
28%의 달성율을 과시했다. 이로인해 올해 2백억원의
매출목표 및 흑자영업달성이 기대되고 있다.
특히 행텐은 올해 사업목표를 판매율 90%와 두자리수
의 흑자경영 실현에 두고 매출 및 이익을 달성하기 위
해 상품기획을 베이직과 스포티라인으로 단순화했다.
이것은 생산비절감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하는데
한몫을 해 전년대비 아이템별 10-20%가격을 하향조정.
더불어 리오더 생산과 자동배분, 일별출고등 반응생산
시스템을 도입하고 원활한 물동량관리를 함으로써 판매
율을 높여 영업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행텐」은 올해 생산량을 지난해 40%미만으로 책정하
고 인원감축과 효율낮은 매장폐쇄등 타사보다 앞선 구
조조정으로 일찍 군살과 거품을 제거, 내실중심의 전개
배경을 마련한 바있다.
서광은 이제 「행텐」의 안정기반구축에 따라 지난해
구조조정으로 철수했던 대도시 대리점과 백화점등 일부
유통을 복원키로 하는등 공격영업에 나선다.
<이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