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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현대백화점은 생산자상표부착방식 3개 브랜드를
선정하고 S/S부터 본격 진행키로했다. 품평회를 통해
선정된 브랜드는 「그레이울프」 「미라스」 「라우
더」이다. 현대백화점은 지난주에 있은 일부 유명브랜
드의 특판행사이후부터 전점을 통해 본격 전개키로 했
다. 「그레이울프」와 「미라스」는 전점을 「라우더」
는 천호점, 신촌점서 진행된다.
선정된 브랜드는 현대에만 독점공급되고 마진율은 20%
대로 책정됐다. 각 브랜드별 효율적 매출을 도모하기
위해 「그레이울프」는 기능성제품 중심으로 「미라
스」는 티셔츠를 「라우더」는 니트류에 중점을 둔다.
매장운영은 각 브랜드별 직영체제로 S/S동안 고정적으
로 전개된다.
그러나 현대百측에 따르면 자체월별 매출기준에 미달할
시에는 퇴출도 가능하다는 입장. 매출기준은 지역, 상권
별 차이는 있으나 평균 2천만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이번 현대백화점의 시도는 매대브랜드의 활성화의 한
방식으로 평가받았던 것이 사실.
그러나 유명브랜드의 시장구축이 확고해진 골프웨어시
장에서 매대브랜드가 전점 고정입점으로 어느정도의 매
출을 올릴지는 의문이라는 주변의 시각도 있다.
<이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