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MD개편 소폭...'차세대, 신규' 입성은 활발
8월 골프웨어 업계는 희비가 엇갈렸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과도했던 거품이 급격하게 꺼지던 시기라 올해 8월의 신장세가 골프웨어 시장의 현 주소이기 때문이다.
비수기 시즌인 만큼 생존을 위해 온라인 매출과 행사 판촉 프로모션으로 매출 올리기에 적극 나선 브랜드와 아닌 브랜드의 온도차가 컸다. 주요 점포 골프조닝마다 괄목 성장세를 보인 브랜드가 다소 배출됐다.
신세계 본점은 타이틀리스트(77.7%), 보그너(83.4%), 필립플레인골프(217.4%)가 높은 신장세로 매출 탑10에 들었다. 현대본점에서는 파리게이츠(111%), 세인트앤드류스(35.5%), 아페쎄골프(84.8%)가 높은 신장세를 보였다.
현대 무역점에서는 풋조이가 1억1000만 원의 매출로 34.5%의 신장세를 기록했다.
현대판교점에서는 세인트앤드류스가 1억 2800만 원의 매출로 전년보다 51.1% 매출이 늘었다. 더현대서울은 어메이징크리가 1억6000만 원의 매출로 전년보다 113.8%나 신장하며 탑3에 이름을 올렸다. 랑방블랑 또한 1억500만 원의 매출로 30.3% 신장했다.
현대목동점은 보그너가 126.8% 괄목 성장세를 보였으며 풋조이가 48.7% 신장했다.
롯데 잠실점은 말본골프가 37.2% 신장해 2억4000만 원의 매출로 1위 자리를 수성했다. 어메이징크리 또한 43.9% 신장, 9600만 원의 매출로 탑3 자리를 노리고 있다. 롯데부산점은 핑이 전년보다 62%나 신장했고 왁 또한 75.1% 신장해 선방했다.
또한 8월은 유통마다 새 MD시즌으로 하반기 영업을 위한 입퇴점이 다소 있었다.
신세계강남점 골프조닝은 ‘메종키츠네 골프’가 퇴점하고 ‘혼가먼트’와 ‘헬베스코’, ‘사우스케이프’가 새롭게 입점했다.
신세계센텀시티는 ‘메종키츠네 골프’가 퇴점하고 ‘더시에나’가 입점했다. 신세계광주점은 ‘캘러웨이’가 퇴점하고 ‘헬베스코’가 입점했다. 신세계스타필드 하남점은 ‘맥케이슨’이 퇴점하고, ‘에코골프’가 입점했다.
현대 본점에는 ‘어메이징크리’가 새롭게 입점했다. 현대무역점은 ‘메종키츠네’와 ‘아페쎄 골프’가 퇴점하고 ‘더시에나’와 ‘에코골프’가 새롭게 둥지를 틀었다.
더현대서울은 핵심 점포인 만큼 입퇴점이 활발했다. ‘아이스버그’, ‘크랙앤칼’, ‘에코골프’가 새롭게 입점했으며 ‘어뉴골프’, ‘파리게이츠’, ‘왁’, ‘던롭’이 퇴점했다.
현대판교점은 ‘왁’, ‘메종키츠네’, ‘쉐르보’가 퇴점하고 ‘크랙앤칼’, ‘보스골프’ ‘아이스버그골프’가 새롭게 입점했다.
현대천호점은 ‘골든베어’, ‘어뉴골프’, ‘테일러메이드’가 퇴점하고 ‘블랙앤화이트’, ‘빈폴골프’가 입점했다. 현대목동점에는 ‘PXG’가 새롭게 입점했다.
현대울산점은 ‘PXG’가 입점했으며 9월 중으로 ‘사우스케이프’가 새롭게 매장을 오픈한다. ‘테일러메이드’와 ‘골든베어’ ‘마틴골프’ ‘테일러메이드’ 퇴점했다.
현대킨텍스점은 ‘캘러웨이’, ‘마틴골프’가 퇴점하고 ‘테일러메이드’가 입점했다. 현대신촌점은 ‘마틴골프’가 퇴점하고 ‘말본골프’가 입점했다.
현대중동점은 ‘핑,’ ‘골든베어’가 퇴점하고 ‘크랙앤칼’,‘테일러메이드’가 입점했다.
현대 충청점은 ‘빈폴골프’가 퇴점하고 ‘제이린드버그’가 입점했다.
롯데 골프웨어 조닝은 MD개편이 소폭 이루어졌다. 롯데 수원점에 ‘지포어’가 새로 입점하는데 그쳤다.
한편, 8월 주요 백화점 골프 웨어 매출 외형은 ‘보스골프’가 전년 동기간보다 매장이 5개 추가되며 77.0% 매출이 늘었다. 어메이징크리는 전년보다 5개 매장이 늘고 15.3% 매출이 증가했다. 풋조이가 매장이 1개 늘고 13.8%의 신장세를 보였다.
전년동기간 대비 8월 점평균 누계는 풋조이가 11% 신장했으며 보스골프가 3%, 어뉴골프가 1% 신장세를 기록했다. 그 외에는 모두 역신장 했다.
8월 기존점 매출 누계는 보스골프가 21.5% 신장했다. 어메이징크리가 7.3%, 풋조이가 13.8% 신장했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