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쎄 뮌헨 한국대표부, 참가사 모집중
젝시믹스·휠라·스파오·블랙야크 등 국내 브랜드 참가 예정
스포츠산업 전시회 '이스포(ISPO) 뮌헨 2024'가 오는 12월 3일부터 5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개최된다. 1970년부터 시작된 ISPO 뮌헨은 아웃도어·스포츠 시장의 최신 트렌드와 기술을 선보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무역박람회로 글로벌 스포츠용품 트렌드를 선도하는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ISPO 뮌헨은 전 세계 2500개 스포츠산업 기업들이 참가하고 7만명 이상의 관계자가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최 측은 한국의 아웃도어, 골프웨어, 에슬레저, 러닝화 등 다양한 분야의 스포츠웨어 기업들을 적극 모집 중이다. 전시회 주최사인 메쎄 뮌헨 한국대표부가 ISPO 뮌헨 2024 참가 신청을 받는다.
젝시믹스·휠라·스파오·블랙야크 등 국내 브랜드 참가 예정
이번 전시회의 주요 키워드는 '고프코어', '블록코어', '러닝코어'로 확정됐다. 이번 키워드들은 기능성과 일상성의 결합을 중시하는 최신 스포츠웨어 트렌드를 반영한다.
아웃도어 분야에서는 블랙야크의 참가가 주목받고 있다. 블랙야크는 ISPO 주관 시상식에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꾸준히 수상하며 누적 26관왕을 달성했다. 지난해에도 3관왕에 오르며 기술력과 제품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러닝화 분야에서는 온러닝, 호카, 스케쳐스 등 글로벌 리딩 기업들의 참가가 주목된다. 이들 기업은 ISPO 뮌헨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둔 대표적인 사례다. 온러닝은 ISPO 참가를 계기로 유럽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 호카는 ISPO에서 선보인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세계적 주목을 받았다. 스케쳐스 역시 ISPO를 통해 기능성 러닝화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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