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집중오후로 인한 이재민들에게 지급 예정
ABC마트(대표 이기호)가 올여름 폭염과 집중호우로 인한 이재민 지원을 위해 행정안전부에 1억 원 상당의 신발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 2022년 ABC마트가 행정안전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체결한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민관협력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국가적 재난 상황 발생 시 양질의 구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ABC마트는 협약 체결 이후 꾸준한 지원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번에 기부한 신발은 약 8000여 족으로 총 1억 원 상당이다. 지난 27일 경북도청에서 ‘온기나눔 구호물품 전달식’이 진행됐다. 기부된 신발은 전국 재난 발생 지역에 조달돼 폭염과 집중호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ABC마트 관계자는 “나눔과 상생 활동에 앞장서는 기업으로서 재난 상황 발생 시 성금 기부, 신발 지원 등 이재민 구호를 위해 행정안전부에 적극 협조 중이다”며 “앞으로도 사회에 꼭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