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여성 발길 사로잡은 야구장’ 지그재그 관련 아이템 검색량 폭증
‘2030 여성 발길 사로잡은 야구장’ 지그재그 관련 아이템 검색량 폭증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그재그, 야구 직관 열풍에 야구장 룩 관련 아이템 검색량 29배 이상 폭증
최근 한 달간 ‘야구장 룩’ 검색량 883% 증가, ‘야구 유니폼’, ‘야구 키링’ 등 인기
카카오스타일(대표 서정훈)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가 야구 직관이 새로운 문화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야구장 룩 관련 상품 검색량이 전년 동기 대비 최대 29배 이상 급증했다고 밝혔다.
지그재그에서는 최근 한 달(9/5~10/4)간 ‘야구 티셔츠’ 검색량이 전년 동기 대비 1540% 급증했다. 같은 기간 ‘야구 재킷’과 ‘야구 유니폼’ 검색량은 각각 354%, 1518% 늘었다. ‘야구장 룩’ 검색량은 전년 대비 9배 이상(883%) 증가하는 등 그 인기가 고조되고 있다. 올해 프로야구는 사상 처음으로 시즌 관중 1000만을 돌파했으며 그중에서도 2030 여성의 비중이 급증했다. 최근 야구 경기 직관이 2030 여성 사이에서 트렌디한 놀이 문화로 자리매김한 것. 각자의 개성을 표현하며 경기장의 열띤 분위기를 만끽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야구장 룩 관련 아이템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야외 경기 관람 시 유용한 아이템도 인기다.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선스틱’, ‘선크림’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72%, 216% 올랐다. 선수와 구단에 열렬한 응원을 보낼 수 있는 ‘응원봉’ 검색량은 같은 기간 593% 급증했다. 가을철 기온 변화에 유용한 ‘무릎 담요’ 검색량은 131% 증가했다. 야구 관련 액세서리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가방이나 소지품에 달기 좋은 ‘야구 키링’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29배 이상(2852%) 폭증했다. ‘호랑이 키링’, ‘공룡 키링’, ‘강아지 키링’도 같은 기간 각각 1700%, 1300%, 201% 늘었다. 벨트 고리에 키링을 걸고 다니는 패션이 유행하면서 각자 응원하는 구단을 대표하는 캐릭터 키링을 달아 개성과 소속감을 동시에 표현하는 것. 야구장 이색 상품도 등장했다. 야구공에 좋아하는 선수의 사인을 받아 보관하는 ‘싸인볼 케이스’를 미리 준비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쉽고 간편하게 부착해 룩에 스타일리시한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야구 타투 스티커’도 인기다. 지그재그는 다양한 카테고리의 쇼핑몰과 브랜드가 입점해 각양각색의 야구장 룩 관련 할인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10월 10일부터 17일까지는 야구 재킷 등 쇼핑몰 인기 아이템을 모아 할인가에 선보인다. 최대 30% 쿠폰 제공과 함께 전 상품을 무료로 배송한다. 이달 14일까지 진행되는 ‘LG생활건강 브랜드위크’에서 뷰티 브랜드 ‘피지오겔’의 선스틱, 선크림 등을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으며, 라이프관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캐릭터 키링을 최대 90% 할인가에 제공한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지그재그는 실제 구매를 원하는 2030 여성 고객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플랫폼인 만큼 검색량이 늘어나면 곧바로 관련 상품 종류와 거래액이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며 "야구 관련 검색량이 폭증한 가운데, 이달 말까지 열리는 프로야구 포스트시즌과 선선한 날씨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야구장 패션에 대한 관심과 구매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6-11-20
  • 발행일 : 2016-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