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레오, 아라미드 재생 소재 ‘아라미다스’ 로 주목
119레오, 아라미드 재생 소재 ‘아라미다스’ 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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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친환경대전 참여…업사이클링 가방·잡화류 선봬
‘119레오(대표 이승우)’가 지난 10일에서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ESG친환경대전’에 부스를 열고 리사이클링 및 업사이클링한 제품과 새롭게 개발한 원사 등을 선보이며 업계 주목을 받았다.  이날 부스에는 폐방화복과 방열복 및 소방호스 등을 활용해 만든 업사이클링 가방 등을 선보였다. 또 아라미다스(Aramidas)’ 재생 아라미드 소재를 함께 소개했다.
‘119레오’가 지난 10일부터 나흘간 열린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ESG친환경대전’에 부스를 열고 아라미다스 소재를 소개해 주목받았다. 사진=정정숙 기자
‘119레오’가 지난 10일부터 나흘간 열린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ESG친환경대전’에 부스를 열고 아라미다스 소재를 소개해 주목받았다. 사진=정정숙 기자
아라미다스는 여러가지 이유로 업사이클링 되지 못하는 90% 방화복을 100% 재생하기 위해 아라미드 섬유를 100% 리사이클링한 것이다. 아라미드(ARAMID)와 미다스(MIDAS) 합성어로 미다스의 황금손으로 재생된 항금 섬유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방화복은 소방관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아라미드 섬유 소재로 만든다. 아라미드는 철에 비해 5배 강하고 400℃ 불에 타지 않는 고내열, 고강도 특성을 가진 슈퍼 섬유다. 
아라미드 섬유를 리사이클링한 아라미다스 소재.
119레오 관계자는 “사용기한이 끝난 국내 소방관 방화복은 연간 70톤이 폐기되고 있다. 일반적인 업사이클링 방식을 통해 10% 정도만 업사이클링될 수 있다”며 “119레오는 자체공정 기계적 리사이클을 통해 고품질 재생 메타 아라미드 단섬유 생산을 진행하고 있다. 원사, 원단 등 다양한 상품에도 상샌을 적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119레오측은 고품질 재생 아라미드 스테이플은 방화복 소재 전체에 대한 기계적 리사이클링 연구를 내년인 2025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향후 재생 파라 아라미드 및 PBI 단섬유 생산하고 공급할 예정이다.  119레오는 방화복 등을 활용해 만든 패션 가방과 잡화를 판매한 후 이를 통해 발생하는 수익금 일부를 소방관의 정당한 권리보장을 위해 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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