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10개 디자이너브랜드, 아바타와 실물 교차 런웨이 펼쳐
콘진원, 11월 ‘모드 엣 제페토’ 성수 오프라인 팝업 운영
국내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의 가상과 현실을 잇는 신개념 패션쇼 ‘모드 엣 방콕’이 최근 태국 방콕 시암파라곤에서 개최돼 선진 첨단 K-패션의 진가를 입증했다.
가상현실의 제페토 아바타 모델과 실제 모델의 모습이 교차, 연결되는 신개념 혼합현실 패션쇼 ‘모드 엣 방콕(MODE @Bangkok)’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 네이버 제트와 태국 시암 피왓(Siam Powat)그룹이 후원하는 글로벌 행사로 진행됐다.
이번 패션쇼는 두칸, 라이, 분더캄머, 비건타이거, 유가당, 줄라이칼럼, 키셰리헤, 하플리, 한나신, 홀리넘버세븐 등 한국을 대표하는 10개의 패션디자이너 브랜드가 참여했으며 총 30벌의 의상을 태국 패션산업관계자, 미디어 등 200여명에게 선보였다.
‘모드 엣 방콕’은 네이버제트의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서 선보이는 ‘모드 엣 제페토’의 2024F/W 컬렉션을 현실 세계로 구현한 패션쇼이다. 런웨이에서는 가상현실의 아바타와 실제 모델의 모습이 교차되는 혼합현실을 연출해 제페토 플랫폼 이용자 세계 5위를 기록하고 있는 태국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콘진원의 대표 패션지원사업인 ‘모드(MODE, Metaverse Outstanding Designers Experience With Fashion)’는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들의 컬렉션을 가상의 공간에서 경험할수 있도록 메타버스 콘텐츠를 제공하고 오프라인 패션쇼, 팝업스토어 등과 연계해 온,오프라인 및 국내외 마케팅을 지원하는 프로젝트이다.
한편, 콘진원은 모드 엣 제페토 2024F/W컬렉션을 오프라인에서도 만나볼 수 있도록 11월 20일부터 24일까지 ‘성수동 퓨쳐소사이어티 쇼룸’을 개최한다. 참가 디자이너 브랜드의 실물 의상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으며 다양한 체험 이벤트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