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월드 스파오가 성수동에서 내달 10일(일)까지 팝업을 연다. 이번 팝업은 ‘푸퍼 랜드(PUFFER LAND)’를 콘셉트로 푸퍼의 폭신한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푸퍼란 ‘부풀다’는 뜻의 단어 퍼프(puff)에서 비롯된 말로, 보온을 위해 솜이나 오리털, 거위털 등의 충전재를 넣어 부풀린 옷을 가리킨다. 스파오 푸퍼는 누적 판매량만 200만장을 돌파, 누적 매출로는 1,000억에 이르는 브랜드의 겨울 대표 상품이라는 설명이다. 방한 기능과 함께 스타일까지 챙기면서, 뛰어난 가성비로 큰 인기다. FW 푸퍼 컬렉션과 키즈 제품들을 경험할 쇼룸은 ▲베이직 푸퍼 ▲라이트재킷 ▲패딩조끼 ▲글로시 푸퍼 ▲롱패딩 등 남녀노소 고객이 입을 수 있다. 별다꾸(별걸 다 꾸민다) 트렌드를 반영, 패딩 지퍼를 마음대로 꾸밀 수 있는 ‘짚꾸존’, 푸퍼 디자인과 소재로 꾸며진 포토 부스 등을 선보인다. 2019년 출시 이후로 유지 중인 6만9,900원의 가격을 강조하기 위해 푸퍼 모형의 스톱워치로 6.99초를 맞추는 드로우 이벤트도 진행한다. 스파오 관계자는 “히트작으로 푸퍼가 매년 많은 사랑을 받아 패션 성지 성수에 팝업을 연다”면서, "TPO와 취향에 맞는 푸퍼를 스파오 팝업에서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스파오는 푸퍼외에 티셔츠, 바람막이, 파자마 등 전연령층을 사로잡은 시즌별 가성비로 성장세를 보인다. 올해 연 매출 6,000억 달성을 목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