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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퀼른 국제가구생산 및 기자재 전시회인 「인터줌 99」가
오는 1999년 5월7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된다.
한독상공회의소는 저렴한 비용으로 해외현지에 전시부스를
마련 수출의 길을 열것으로 예상 국내 전문업체를 모집하고
있다.
출품부스는 1부스당 약 2백만원 가량 예상하고 있으며 이행
사는 올해로 40여년의 긴연륜을 자랑하는 이분야 전문 전시
회로 유럽 및 구미지역 수출 확대에 기여할것으로 보인다.
격년제로 개최되는 독일퀼른의 인터줌은 지난 97년 개최당시
전세계 50개국에서 1,613개사가 출품하고 116개국 60,061명의
관람객을 기록했다.
국내에서도 총 569명이 관람한 것으로 집계되어 이전시회가
가구업계에서 갖는 중요성을 입증해 보였다.
독일 퀼른전시회의 장점은 높은 해외업체 참가비중으로 인한
국제성과 유럽중심지로서 지리적인 여건이 우수하고 71%의
높은해외업체 참가율은 세계각지로 부터온 생산자와 수요자
들을 최소의 비용투자로 가장효율적으로 연결시켜주는최적의
장소가 될 것으로 분석된다.
출품분야는 가구소재, 반제품, 표면처리, 가공기기, 피팅 및
장식품, 공구, 목공기계, 우든인테리어, 소파원단 및 제조등이
다.
특히 목공기계 및 목재인테리어 부분에 출품하는 업체에게는
특별히 할인된 가격으로 부스가격이 적용된다.
<김임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