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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씨아이(E.C.I: Elastic Creative Innovative) 일래스틱(대표
김경덕)은 미터당 80원부터 5백원까지 약 6백여종의 남녀 내
의류용엘라스틱밴드,브래지어용 어깨끈 및 팬티용 엘라스틱
테이프를 취급하고 있다.
엘라스틱테이프를 완성품의 2∼4%정도밖에 차지하지 않는
사소한 부자재로 취급한다면 큰 오산이라는게 이씨아이의 의
견.
엘라스틱테이프는 제품의 착용감을 판단하게 하는 직접적인
역할을 함으로써 제품의 최종품질의 우수성을 나타내는 척도
이기 때문이다.
이에 이씨아이는 컴퓨터 시스템에 의한 철저한 품질관리로
한업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개발을 추진, 25년간의 축적
된 생산과정의 노하우, 염색,후처리등과 함께 최고급원사를
사용한 최상의 제품을 생산해 내고 있다.
74년 대만에서 창업한 E.C.I는 92년 Exchannel, 94년 Sun
Polar 인터내셔날을 설립하고 다음해 말레이시아지사를, 96년
한국의 「노바통상」과 합작 「이씨아이일래스틱」社를 설
립, 내의용 플라스틱 악세사리의 국내판매 및 부자재수출업
을 겸하고 있다.
E.C.I는 대만과 말레이지아 공장에서 총2백60여대의 기계중
커버링기 27대, 와인딩기 6대, 리와인딩기 4대, 텍스츄어드기
4대를 가동중이며, 8명으로 구성된 R&D(Research &
Development)의 지속적인 신제품개발 연구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최고급 스판덱스 오프론(Opelon)을 사용, 품질 및 디자
인에 있어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회사 엘라스틱밴드의 특징은 적당한 신축성(팬티밴드의 경
우 260%이상의 신축성 요구)과 일정한 인터벌을 두고 나타
나는 회복력, 제직상태가 깔끔하고 매끄러운 느낌, 잦은 세탁
에도 변형이 적다는 점이다.
품질의 고금화를 추구하는 만큼 E.C.I의 납품처 역시「신영
와코루」「비비안」「코오롱상사」「좋은사람들」「거평패션
」등 유수 내의업체들이며 다수의 수출업체들과 거래선을 확
보하고 있다.
이씨아이일래스틱社는 신제품의 지속적인 연구개발, 다양한
제품의 공급, 엄격한 품질관리, 정확한 납기, 신뢰를 바탕으
로한 정책의 일관성, 적극적인 수요자의 요구수용을 기본바
탕으로 올해 2백70억원을 매출목표액으로 책정하고 있다.
<박세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