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광화학, 섬유가공용 수용성 폴리우레탄수지 개발
보광화학, 섬유가공용 수용성 폴리우레탄수지 개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광화학(대표 김례석)이 최근 국내 처음으로 개발에 성공한 섬유가공용 수용성 폴리 우레탄 수지 Hyrex R-NRD, Hyrex R-VL과 섬유패딩용 수용성 폴리우레탄 Hyrex R-SL이 실수 요 업계로 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섬유가공용 수용성 폴리우레탄 수지 Hyrex R-NRD와 R-VL 은 면, 마, 레이온등 천연섬유를 비롯하여 폴리에스터, 나일 론 등 합성섬유 가공제로 개발된 새로운 형태의 무황변성 수 용성 폴리우레탄 수지이다. 특히 스트레치성 직물에 적용할 경우 리커버링성 및 반발탄 성이 풍부하고 방추성이 우수하다. 또한 Warm감이 있는 유 연한 촉감을 부여함과 동시에 내세탁성 및 반영구적인 대전 방지성도 부여한다. 아크릴, 멜라민, 글리옥살, 아미노실리콘 수지등 섬유가공용 베이스 레진등과 상용성이 양호하기 때문에 병용하여 사용하 면 효과를 극대화시킬수 있다는 것이다. R-NRD는 흡습성이 우수하고 R-VL은 매끄러운 감이 풍부 하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한편 섬유패딩용 수용성 폴리우레탄 Hyrex R-SL은 계면활 성제를 사용하지 않은 자기 유화형으로써 마이그레이션 현상 이 전혀 없으며 상온큐어링형과 고온큐어링형이 있다. 이 제품은 유연성을 비롯하여 반구김성, 반발탄성, 리커버링 성, 볼륨감과 대전방지성 및 내세탁성을 부여한다. R-SL은 수성이기 때문에 대기오염성이 없고 비인화성이므로 화재 및 폭발 위험성이 없다. 또한 유기용제 대신 물을 사용 하므로 경제적이고 냄새가 없으며 작업성이 향상된다. 또한 3차원의 망상구조를 형성하므로 접착성, 내수성, 내용제 성, 내마모성이 우수하며 우레탄 구조로 인해 내후성, 반발탄 성, 방추성, 벌키성을 부여한다. 이 회사가 개발한 수용성 폴리우레탄은 Wet라미네이팅, 플로 킹 접착, 필름, 글레스, AL박, 스크린 인쇄용 바인더등 접착 가공 용도와 직물, 가죽, PVC, 아크릴 시트외 TOP코팅제등 코팅가공 용도에 적용할 수 있다. 또한 직물, 필터, 부직포, 감열응고가공등 함침가공과 수성에 멀젼에 병용시 물성을 개선시키는 개질제로 사용할 수 있다. 이번에 보광화학이 이들 제품을 개발함에 따라 그동안 고가 로 수입에 의존해온 업계에 저렴한 가격과 적기납품으로 생 산성 향상과 수입대체에 의한 원가절감 및 고부가가치 생산 으로 섬유업계의 대외경쟁력과 수출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 로 전망된다. 한편 국내에서는 수용성 폴리우레탄 접착제에 대해 10여년전 부터 개발을 진행해 왔으나 아직 실험실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하거나 고기능성을 발휘하는 섬유가공제로는 사용을 못하 고 접착제 용도로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선진 외국제품을 수입하여 믹싱 또는 퍼뮬레이션하여 국내 섬유업체에 고가로 공급하여 이 제품에 대한 국산화가 절실히 요구되어 왔다. 이 제품의 개발로 가공약제는 약 50만달러의 수출효과와 함 께 부가적으로 직물 및 섬유완제품의 수출향상에 기여할 것 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올 하반기까지는 100만달러 이상의 수 출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해온 섬유가공용 수용성 폴리우레탄 의 소비량은 연간 200톤정도로 추산되고 있으며 염색가공업 체에 판매되고 있는 가격은 ㎏당 약 1만원이므로 1년에 약 240만달러의 수입대체 효과를 거둘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박상혁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5-11-20
  • 발행일 : 2015-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