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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기업사(대표 진경록)는 89년 창업이후 연사, 정경, 제직
및 컷팅등의 직조라벨 생산의 모든 자체공정 설비를 갖추고
품질향상 및 원가절감 경쟁에서 우위에 서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이다.
특히 평화는 자카드라벨제직용 경사제조방법에 대하여 자체
개발한 2건의 특허를 획득하고 품질개선 및 완벽한 끝마무리
를 위한 기술력 확보를 위해 부단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이와함께 시설투자에도 정성을 쏟아 40억불을 들여 최신
AIR JET직기 등을 도입, 납기단축과 품질향상 및 원가절감
에 획기적인 성과를 얻었다.
평화는 직조라벨변사에서 기존의 니크롬선 슬라이딩방법을
탈피하고 초음파(ULTRA SONIC)에 의한 장치와 이중 경사
빔(DOUBLE BEAM) 모노필(MONOFIL)효과에 의한 라벨조
직 퀄리티향상에 기여했다.
또한 직물조직 및 디자인 표현의 혁신, 경사75 또는 1백
DENIER 사용에 의한 라벨의 섬세한 표현 및 이중직,능직
등의 제직시의 조직표현 향상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이회사는 올해 전체생산량의 25%를 유지했던 수출물량을 환
율인상이후 10%가까이 늘여 자체물량의 35%를 수출시장에
비중을 두고 있다.
라벨수출은 단가면에서는 국내주문보다 낮은 편이지만 작업
이 용이하고 물량이 많아 낮은 단가를 커버하는 이득이 있
다.
이와함께 평화는 지난해 4페이지 분량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개설한후 수출시장을 겨냥한 영업력 강화차원에서 「서울인
터스터프」 전시회에 참가하는등 대외적인 기업홍보에도 적
극성을 보여 왔다.
평화는 까다로운 패션업체의 라벨디자인요구에 정성을 다해
답하며 소량주문이라도 전국어느곳이라도 납기일에 맞춰 납
품하는 성실함을 자랑한다.
라벨은 1백%주문생산체제이기에 장기적인 미래를 예측하기
란 쉽지 않지만 평화기업사는 1차산업의 새로운 전성기의 도
래를 기대하며 50명여의 직원과 함께 정직하고 정성을 다하
는 기업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박세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