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그룹형지(대표 최병오)가 프랑스 ‘까스텔바작(JC de CASTELBAJAC)'의 국내 상표권을 인수했다. 지난 25일 패션그룹형지는 까스텔바작코리아와 ‘까스텔바작’관련 315개 국내 상표 마스터권 인수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패션그룹형지는 유아동, 여성, 남성의류 전 상품류 및 잡화, 제화, 안경등 모든 상품류에 대한 국내 상표권을 보유하게 됐다. 패션그룹형지는 내년 봄 ‘까스텔바작’ 골프웨어 런칭을 시작으로, 종합패션기업으로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방침이다.30~40대 남녀를 타겟으로 젊고 감각적인 골프웨어를 표방할 예정이다.
‘까스텔바작’ 고유의 독창적이고 예술적인 디자인을 접목해 디자인차별화를 추구한다는 것. 내년 봄 런칭, 첫 해에 유통망을 100개까지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3년 이내에 300개 점 확충과 2,000억원대 브랜드로 볼륨화를 실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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