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코닉스, 에드하디 대주주로 등극
아이코닉스, 에드하디 대주주로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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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0만 달러 투자해 경영권 인수
아이코닉스 브랜드 그룹(Iconix Brand Group INC)이 지난달 27일 6200만 달러를 들여 ‘에드하디(Ed hardy)’의 경영권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에드하디’의 전 세계 마스터 라이센스 권리도 획득했다. ‘에드하디’는 현재 39개 이상의 제품 카테고리로 43개 이상의 국가에 진출해있는 세계적인 브랜드. 아이코닉스는 너버스 타투(Nervous Tattoo)로부터 라이센스를 획득하기 위해 5500만 달러를 투입, 경영권 85%를 확보하고 이에 더해 700만 달러의 언아웃(earn-out, 이익연계지불) 요금을 지불했다. 타투 아티스트 돈 에드 하디(Don Ed Hardy)는 15%의 회사 지분을 소유하게 됐다. 크리스찬 오디거(Christian Audigier)가 이끄는 너버스 타투는 ‘에드하디’의 티셔츠, 후디, 모자에 대한 라이센스 소유자로서 계약상 명시된 700만 달러의 인세를 선지불할 예정이다.

아이코닉스의 회장이자 CEO인 닐 콜(Neil Cole)은 세계적인 비즈니스와 높은 수준의 소비자 인지도 등 ‘에드하디’의 브랜드 파워를 확인, 여기에 진정한 가치를 추가할 방침이다.
닐 콜은 “아이코닉스의 마케팅 및 라이센스 전문지식으로 ‘에드하디’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거라 확신한다”며 “‘에드하디’의 폭넓은 라이센스 플랫폼을 활용, 회사가 소유하고 있는 몇몇 기존 브랜드를 새로운 카테고리로 확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캔디스(Candie’s)’, ‘램피지(Rampage)’, ‘로카웨어(Roca Wear)’ 등의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는 아이코닉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연간 1500만 달러에서 1600만 달러의 인세수입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정보제공=트렌드포스트(www.trendpost.com, 문의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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