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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어패럴(대표 장영덕) ‘레노마’ 셔츠가 소비자 호
응 속에 비약적 성장을 거듭하고 있어 화제기업으로 급
부상 했다.
대구 서구 중리동 1025번지에 소재 한 드레스 셔츠 &
캐주얼 생산공장과 사무동, 서울 서초동 사무실은 고급
드레스셔츠 ‘레노마’를 알리는 발신지가 되고 있다.
진영어패럴 장영덕 사장은 한 우물 파기의 전형으로 오
랫동안 셔츠에서 일해온 이 분야 탁월한 경영감각과 능
력을 소유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영업본부장 하
홍주 상무는 로얄어패럴에서 ‘로얄’과 ‘피에르가르
뎅’ ‘크리스찬 디올’ 영업본부장을 역임한 영업전문
가다. 또 이 회사의 메이컵베이스인 오 내경 기획실 부
장은 원미섬유 ‘맨하탄’ ‘니나리찌’ ‘랑방’ 기획
실장을 거친 재원.
이 회사 하 홍주 상무는 “국내 셔츠시장은 ‘닥스’
‘피에르 가르뎅’ ‘니나리찌’ 등 이 빅3로 형성되고
있다”고 전제하고 “‘레노마’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빅5에 속 해 있으나 올 연말을 기점으로 빅3에 당당히
진입하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레노마’는 서두르지 않으면서 확고한 각오로 셔츠시
장의 조용한 혁명을 시도하고 있는 것이다. 사람과 정
보화를 중시하면서 더욱더 소프트해지고 있는 동시장의
선진화를 내걸고 고객과 호흡해나가는 정도경영, 소비
자를 리더 해나가는 바람직한 기업상을 제안하는 것이
다.
현재 진영어패럴은 고유브랜드 ‘맨초이스
(MAN*CHOICE)’ 라이센스 브랜드‘레노마(renom
a)’대구시 공동 브랜드‘쉬메릭(CHIMERIC)’을 보유
하고 있으며 최근 ‘레노마’ 셔츠는 제품력과 함께 소
비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전국 32개점을 운영하고 있는 진영어패럴 ‘레노마’
셔츠는 99년 132억 원에 이어 올해는 160억 원의 매출
목표를 책정했다.
그러나 이미 상반기 매출 목표가 평균 40% 이상 초과
달성되는 등 효율관리에 따른 목표대비 순익증가로 당
기 15억 원 이상의 이익이 예상되고 있다.
이는 올해 역점사업을 통해 더욱 가시화 한다는 계획이
다. 이익구조 개선을 위한 물류시스템의 효율관리를 말
한다. 효율적 관리는 매장에서 일어나는 판매 기회손실
을 적극 회복해 나가는 것으로 물류자동화와 상품의 빠
른 재배치를 통해서 이루어진다.
진영은 인기상품의 즉시투입과 고정고객 데이터 베이스
화 확대를 통해 소비자 서비스를 강화해나가는 등 고객
만족을 넘어 고객감동으로 이어지고 있는 ‘레노마 셔
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김임순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