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패션디자인센터(서울산업통상진흥원)가 24일 4시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2005 춘계 신진디자이너 컬렉션'을 개최한다.

올해로 4회 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패션산업을 이끌어갈 차세대 신진 디자이너들의 발굴 육성의 장으로 국제경쟁력을 제고하고 패션산업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데 의의가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봄과 가을 년 2회에 걸쳐 컬렉션을 개최해 우수 유망 디자이너의 참여욕구를 고취시키고 브랜드 홍보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신진디자이너 컬렉션에 참가하는 디자이너는 국내 및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해 실력과 독창성을 인정받은 유망주로 고지현, 오민아, 장주희, 신민경/이미진, 이영준, 정희정, 한정아, 장종빈, 김원미 총 9명이며, 참가디자이너는 패션쇼와 홍보 등 행사와 관련된 모든 경비를 서울패션 디자인센터에서 지원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