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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어패럴(대표 이춘호)의 ‘빈’이 올 F/W 5개 유통
망 확장을 통해 백화점 중심의 영업전략에 돌입할 계획
이다.
작년 8월부터 런칭을 계시한 ‘빈’은 처음 5개 백화점
매장을 중심으로 브랜드를 전개했다. 중소업체라는 불
리함과 검증되지 않았다는 의심 때문에 백화점 입점이
용이하지 않았던 것. 자금력과 디자인에 대한 불리함을
깨고 ‘빈’은 런칭 1년만에 현대 무역점에서 매출 4위
에 올랐다.
“Natural & Comfort”를 지향하며 이탈리언 쉬크 캐
주얼을 표방하는 ‘빈’은 마켓에서 새로운 캐릭터 브
랜드로 부상하고 있다. 처음 5개의 백화점 매장으로 출
발했던 ‘빈’은 현재 15개의 매장에 입점하면서 매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춘호 상무에 따르면 “빈은 다른 브랜드와 차별화된
디자인력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비슷한 아동복 시장에
서 ‘빈’만의 독특한 마켓을 형성할 계획이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빈’은 향후 5개의 백화점 매장을 확장, 향후 20개의
매장을 전개할 예정이다. 현재 ‘빈’은 강남의 황금시
장이라는 롯데 강남점에 유수의 아동복 브랜드들과 함
계 입점해 ‘빈’만의 차별화를 강화하고 있다. 아동복
이라는 큰 시장에서 중소업체인 ‘빈’이 어떤 파란을
일으킬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안윤영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