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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패션 ‘포멕스’가 2000년 춘하를 기해 캐주얼과 여
성라인을 전격 보강하고 가격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
지난 12-14일까지 LG패션 마에스트로 홀에서 수주컨벤
션을 가진 ‘포멕스’는 다양한 층의 소비자공략을 위
한 힙합캐주얼 및 여성캐주얼라인을 적극 보강하고 글
로벌 소싱확대를 통해 평균공급단가를 2천원상당 낮춤
으로써 제품력과 가격경쟁력을 동시에 과시했다.
특히 티셔츠의 경우는 보다 프린트가 화려해지고 다양
해진 것이 특징이며 링클프리바지는 중국에서 원단을
컨텍하고 생산은 북한에서 함으로써 ‘메이드 인 차이
나’를 탈피, 봉제수준을 한 층 높였다. 무엇보다 시즌
별 기획을 통해 예년보다 패션트랜드가 발빠르게 반영
됐다. 여성캐주얼의 경우는 샘플을 제시한 후 바이어의
오더에 따라 해외에서 생산해 코스트를 맞춰갈 계획이
다.
보다 패셔너블하고 다양한 구색에다 저렴한 가격구도까
지를 갖춘 ‘포멕스’는 2000년부터 본격 성장궤도진입
을 기대하고 있다.
자켓, 사파리, 티셔츠, 팬츠, 셔츠, 스웨터, 운동복, 트레
이닝 웨어등은 레저스포츠를 즐길수 있는 센서티브하고
엑사이팅한 고객층을 겨냥해 “What the world is
coming to”를 컨셉으로 제안됐다.
소재면에서도 기능성과 활동성을 동시에 갖춘 하이테크
소재와 고기능 스포츠캐주얼로 쓸수 있는 소프트 터츠
가공물등을 집중 사용하기도 했다.
/이영희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