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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백개 규모의 매머드급 매장이 포진된 프레야타운 원단
상가가 80%의 입점율을 보이며 동대문시장의 새로운
원단쇼핑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프레야 타운(대표 배관성)은 지난 9월초 기존 5∼6층
에서 지하 1층으로 이동하며 3천5백평규모의 매머드급
상가로 재탄생, 유동인구 20만명을 흡수하기 위해 전열
을 가다듬고 있다.
프레야타운의 층별구조조정과 함께 전격 이동하게 된
원단상가는 패션과 차별화되는 원단상가만의 특성을 살
리고 독립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지하로 확장이
전했다.
기존 2천4백평에서 3천5백평규모로 늘어난 원단상가는
면, 폴리에스터, 실크, 레이온, 울등 우븐복합류에서 다
이마루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패션소재가 보여진다.
패션소재뿐아니라 홈패션원단에서 단추, 심지, 지퍼등
패션부자재에 이르기까지 원부자재의 모든 종류가 총망
라된다.
특히 홈패션원단은 원단구매에서 봉제, 인테리어 설치
까지 원스톱쇼핑가능한 시스템을 마련하여 즉석구매에
따른 소비자편의를 최대한 도모했다.
이외에도 프레야타운의 원단상가는 △동대문 중심부의
편리한 교통 △상가 최초의 카리프트시설로 물류비용의
절감 △넉넉한 매장과 창고공간, 전용 화물엘리베티터
와 리프트등 현대화된 편의시설 △1600대 동시주차 가
능한 주차시설등을 갖추고 동대문 서부지역의 새로운
원단쇼핑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상가 최초로 고안된 카리프트는 짐꾼이나 지겟꾼
필요없이 신속하고 기동성있는 물류가 가능한 최첨단
시설의 화물차 전용 엘리베이터로, 프레야타운만이 지
닌 자랑거리.
무엇보다 깨끗하고 넓은 쇼핑공간, 5백개점포를 통해
더욱 선택의 폭이 넓어진 쇼핑환경, 편리하고 첨단화된
물류시스템이 새롭게 마련되어 동대문상권의 대표적인
원단상가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다.
또 올해부터 프레야타운의 소유권과 경영권이 3천여명
에 달하는 임차인들에게 넘겨져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임차인자치경영시대를 개막, 동대문 어떤 종합패션상가
보다도 진보적인 발전을 계획하고 있다.
/김선희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