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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브인터내셔날(대표 최진이)이 겨울 제품에 감도와 완
성도를 더 높이기 위해 디자인실과 MD를 보강, 성수기
를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패턴, 심플, 기획, 생산에 유기적 운용과 업계의 경력을
바탕으로 런칭 초기부터 높은 감도와 안성도를 큰 메리
트로 주창해온 해브는 디자인실 및 MD를 보강해 겨울
제품에 감도와 완성도를 한층 배가시키고 있다.
지난 가을 시즌 기획 중반에 실시된 인원의 보강으로
그 동안 제품의 분석과 시장조사를 더 면밀히 이뤄온
해브측은 이를 겨울 제품 기획에 접목, 최근 품평회에
서 호평을 얻었다.
「HAVE」는 99 F/W를 대비해 「네오 클래식」「포
스트 모더니즘」「퓨전」의 3개 테마를 설정, 지난 시
즌의 로맨틱한 여성미 흐름을 탈피해 좀 더 미니멀한
부드러움과 유틸리티를 더해 새로운 모더니티를 창조해
내고 있다.
특히 겨울 제품에 보여지는 하프코트 2종은 감도, 완성
도는 물론 고급화 실현으로 히트를 예상, 여기에 합리
적인 가격대를 제안함으로써 더 많은 고객을 유치하고
있다.
또한 프라다지 렉스콤비도 인기를 모을 것으로 예상,
심플하고 모던한 디자인에 「HAVE」만의 컨셉을 잘
보여주고 있다.
한편 해브측은 기존 품질 관리팀에 기술지도원을 추가
배정, 협력업체의 제품생산에 한 치의 오차도 없도록
배려하고 있어 전 시즌의 미흡했던 점을 완벽하게 보완
하고 있다.
해브측의 이철호 상무는 『옷다운 옷을 만든다는 기본
취지에 입각,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더 많은 인력과 더
좋은 소재를 투입했습니다』라며 『잘하는 것보다는 좋
아하는 것을, 좋아하는 것보다는 즐기 것을 소비자에게
서 유도해 내겠다』고 말했다.
/길영옥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