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난 94년 시범 도입후 97년부터 전국적으로 보너스 카
드제도를 확대시행하고 있는 제일모직(대표 안복현)은
최근 회원수가 50만명을 넘어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
다.
이제도는 백화점을 제외한 제일모직 매장에서 갤럭시,
로가디스, 카디날, 아스트라, 라피도, 빈폴등의 브랜드옷
을 구매한 고객에게 구입금액의 5%를 카드에 적립, 다
음 동일 매장 방문시 현금처럼 사용할수 있게 만든 것
이다.
고객입장에서는 5%를 현금으로 되돌려받는 것과 같은
혜택이 있어 만족도가 높아지고 매장에서는 고객의 재
방문을 기대할수 있어 매출증대에 따른 일석이조의 효
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세일기간중에 동일조건으로 적용되어 추가세일의
이익을 볼수 있다.
일모의 영업기획팀 안준태 주임은 소비자 중심에 있는
현재의 시장상황에서 고객이 피부로 느낄수 있는 혜택
을 제공함으로써 구매와 동시에 이익을 얻을수 있는 제
도 정착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2001년까지 100만명의 회원을 목표로 VIP회원에 대한
차별화된 서비슬 제공하는 한편 시즌마다 동일매장을
방문하는 단골고객의 구매성향을 분석해 시즌별 의상
코디 제안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선희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