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아코디스 CEO ‘Mark Lejman’
英 아코디스 CEO ‘Mark Lej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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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코디스코리아는 최근 텐셀동향을 알리고자 영국 아코 디스 본사의 CEO인 Mark Lejman과 아시아 지역 총괄 책임자인 제프 블랙번(Geoff Blackburn)이 지난달 24일 내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번 기자회견은 지난 9월 악조(Akzo)와 코틀즈사의 합작회사 아코디스(Acodis)가 영국 벤쳐 비즈니스인 CVC캐피탈에 매각된 것에 대한 내용과 앞으로의 사업 방향을 설명했다. 이번 매각은 아코디스가 CVC에 64%의 지분을 넘기고 15%는 아코디스직원에 분배하고 나머지 21%는 아코디 스가 그대로 지분을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주주변경은 악조가 지난해 7월 코틀즈사를 인수 할 때부터 예견된 일로 악조는 코틀즈사의 페인팅부분 에 관심이 있어 코틀즈사를 인수했으며 악조의 산업용 화이버와 텐셀의 의류용 화이버 부분을 통합, 새로운 주주를 영입한 것이다.이같은 새로운 주주영입에도 불 구하고 회사의 성격 및 운영진의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설명한다. 다음은 설명회 내용이다. - 미국시장은 텐셀이 활성화되고 있는데 유럽시장이 부진한 이유는. ▲3년전 미국시장이 엉망일 때 유럽시장은 확대되었으 며 지금은 반전되어 유럽이 위축되고 미국이 활성화되 고 있다. 또한 최근 미국시장 호황을 누리고 있어 소비 증가고 늘고 시장규모도 대폭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아울러 아코디스사는 A100개발등 다각적인 노력으로 수요확대에 나서고 있다. -한국시장에 대한 평가는. ▲한국은 아시아에서 일본 다음으로 중요한 국가이다. 99년에만 약 3천톤규모의 화이버가 소비될 것으로 예상 되나 아직은 부족한 실정이다. 한국에 IMF경제위기가 닥처을 때 한국은 섬유인프라 구축이 잘 돼있어 무난히 어려움을 극복할 것으로 판단 했으며 최근 여러 가지 경제지표를 보면 어려운 단계를 극복한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따라서 한국에서 해외수출이 아닌 내수 가먼트판매확대 에 전략적인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한국은 원사, 염색, 후가공등 섬유산업이 세계최고수준에 도달, 어떠 한 요구도 수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으며 더욱 고 무적인 적은 한국면방업체들이 생산설비투자확대를 추 진하고 있는 점이다. -아시아에 생산공장건설계획은. ▲미국모빌공장도 정상가동이 안 되는 상황에서 아시아 에 생산공장건설계획은 아직 없다. 단 아시아는 수요자 로서 미국이나 유럽보다 더 중요성이 높아가고 있는 현 실이다. /양성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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