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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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보아 등 파일직물 전문 수출로 이번 무역의 날에 1백 만 불 수출의 탑과 국무총리 표창의 영예를 안은 남북 . 권 사장은 “전 종업원들과 관계사에 감사한다”며 “1백만 불 수출 탑을 계기로 1000 만 불과 2000만불 나아가 5000만 불 등 계속해서 신장해나가는 것을 목표 한다.”며 수상소감을 피력했다. 남북은 지난 1997년 회사 설립이래 짧은 기간이지만 정 렬과 패기로 정진해 1998년 10월부터 수출을 시작해 1998년 이미 143만 불의 수출실적을 기록함으로써 IMF 시대에도 흔들리지 않는 섬유기업의 위상을 과시 이 분 야에서 성공하겠다는 진념의 결실을 보였다. 남북은 창업을 하면서 IMF시대를 맞이해 적지 않은 역 경과 난관을 겪었지만 품질만이 나아갈 길임을 강조 전 직원들의 노력으로 남북의 ‘벨보아’는 품질관리를 통 해 중국산 트리코트 가공지 시장에서 품질로써 경쟁력 을 갖췄다. 특히 의류용으로 개발된 ‘라스퍼’는 털이 길고 정교해 하이 패션용으로 적합해 관련 시장에서 높 이 평가받고 있으며 수출유망품목으로 성장할 가능성을 드러내 보이고 있다. 권세현 대표이사는 특히 종업원들 의 복리후생에 관심을 보여 사내에 최신 헬스기구를 설 치하고 휴게실 과 식당 기숙사 등을 생산 공장 내에 갖 춰 놓았다. 또 직원자녀의 학업증진을 위해 학자금을 지급하고 통 근버스운영 축구부 등을 지원하는 등 종업원에 남다른 관심과 지역내 생활이 어려운 결식 학생 및 실업기금 지원과 파주 지역의 발전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한 달에 3-4번씩 1주일간 중소기업 연수원에 위탁교육 을 실시해 직원들이 부족한 자기분야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있다. 남북의 권세현사장은 어려운 IMF 시대에도 기술개발과 설비 투자를 게을리 하지 않고 동두천에 약 19,000평에 해당하는 남북 염색 공장을 신축할 계획으로 있어 최 근 일자리 찾아주기에도 앞장서나가는 등 어려운 상황 하에서도 새로운 고용창출을 함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김임순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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