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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회장 이웅렬)은 주력 3사 사장단 인사에 이어
昔道正 코오롱할부금융 부사장을 사장으로, 韓光熙 코
오롱글로텍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임원 58
명에 대한 대규모 승진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서 이춘식 코오롱 상무 등 8명은 전무로, 안
형배 코오롱 이사를 비롯한 11명이 상무로, 이춘만 코
오롱 이사보 등 16명은 이사로 각각 승진했다.
또 허남춘 코오롱 부장 등 20명은 신임 이사보로 각각
승진 발탁됐다.★인사 9면
코오롱 관계자는“이번 임원 인사는 지난해 23명에 비
해 두 배가 넘는 대규모 발탁 승진인사”로 설명하고
“특히 IMF 위기와 구조조정 과정에서 공로가 큰 임원
들에 대한 보상 및 새 천년을 앞두고 새 사업구조에 맞
는 업무수행 능력과 강한 리더쉽을 고려했다”고 말했
다.
그런데 코오롱은 지난 18일 조정호 코오롱 부사장·나
종태 코오롱상사 전무·민경조 코오롱건설 부사장을 주
력3사 대표이사 사장으로 각각 승진 발령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전상열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