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로이인터내셔날(대표 차형관)은 지난 90년 설립, 삼성과
LG를 비롯, 국내에서 전개되는 유수 브랜드에 남성정
장과 자켓을 공급하는 업체로 동종업계에서 꽤 전문성
을 인정 받아온 업체다.
로이인터내셔날이 지난 7월에 런칭한 「가르시아
(GARCIA)」는 10여년간 남성의류만을 전개해 온 로이
인터내셔널 노하우의 결정체.
특히 기존 삼성 본공장에서 근무하면서 정장 기술분야
대통령 표창을 받은 안종열 전무를 비롯 현지 전문 기
술진을 영입하는 등 제품제작에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가르시아」 주 컨셉은 「ITALIAN SENSITIVITY」
와 「AMERICAN SE-NSITIVITY」를 혼합, 베이직한
라인을 모던함으로 승화시키려는 남성을 위한 브릿지
존으로 정장과 코트, 드레스 셔츠, 넥타이를 전개하고
있다.
드레스 라인을 전체의 70%로 전개, 30∼40대 전후의
안정된 계층을 메인타겟으로 하고 있으며 의류 트랜드
성을 대폭 강조한 30% 세미드레스 라인은 20∼30대 전
후의 개성을 추구하는 사회 초년생 및 직장 남성과 전
문직 종사자, 대학생층에게 어필하고 있다.
울은 물론 다양한 혼방소재 등 고품질 소재를 사용해
최고의 퀄리티를 제공하는 반면 중가의 가격대를 형성
하고 있으며 베이직과 캐릭터 라인을 동시에 가미, 각
연령층에 맞는 실루엣을 연출하고 있다.
컬러는 베이직한 다크톤을 비롯 매니쉬한 클래식 컬러,
베이지와 브라운의 부드러운 색상을 사용, 깊은 계절적
분위기와 함께 남성스러운 멋을 한층 부각시켰다.
이같은 제품력은 「가르시아」 대리점과 직영점에서 여
실히 나타나고 있다.
런칭한 지 채 5개월에 못 미치는 상황에서 현재 4개의
직영점과 8개의 대리점을 지니고 있으며 포항점이 월
평균 1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것을 비롯 각 매장
월평균이 5천만원에 이르는 등 벌써부터 가르시아 열풍
이 불고 있다.
로이인터내셔날은 2000년 S/S부터 티셔츠, 자켓, 남방,
사파리 등을 추가, 남성 토틀화를 전개할 방침이다.
/허경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