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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패션협회 (회장:안진호) 주최 제6회 부산컬렉션 및
부산패션디자인경진대회가 지난 16일 호텔롯데부산 크
리스탈 볼룸에서 안상영 부산광역시장 , 안영기 부산울
산지방중소기업청장 , 공석붕 한국패션협회장을 위시한
내외귀빈, 관련업계종사자 , 관련학과 학생 약 2,500여
명이 성황을 이룬가운데 진행됐다.
1부 패션디자인경진대회에서는 선정된 37개 작품이 화
려한 무대를 장식하며 이화여대 배천범교수를 포함한 9
명의 심사위원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가렸다.
영예의 대상에는 한정아 (이화여대졸 현 E Land 디자
이너) 씨가 영예를 누려 부산광역시장상과 상금 300만
원이 수여됐다.
최우수상 신원균 (울산대 의류학과 4 중소기업청장상
상금 100만원) 씨가 우수상 김석준 (계명문화대 2 한국
패션협회장상 상금 50만원)씨 우수상 빈성훈 (노라노디
자인아카데미 부산패션협회장상 상금 50만원)씨, 장려
상 홍경숙 (계명문화대 2). 신혜원 (이화여대 대학원).
장윤식 ( 청주대 의상디자인 3). 이선영 (청주대 의상디
자인 4).김효정 (청주대 의상디자인 3). 씨 이상 5명이
선정되어 상장과 함꼐 상금 20만원씩이 주어졌다.
2부 순서로 부산지역 중견디자이너 이영희씨의 「2000
년을 향한 무지개의 꿈」이라는 주제의 패션쇼가 이어
졌다.
모델센타 (대표 : 도신우)의 연출로 진행된 쇼에서는
약 60여점의 작품이 내츄럴 & 베이직톤이 주류를 이루
어 전체적으로 엘레강스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실루엣은 복고스타일을 지향했으며 소재는 코튼, 실크,
케시미어 벨벳 등을 매치시켰다.
컬러는 베이직을 주류로 새롭게 재조명된 7가지 파스텔
톤 무지개 색상을 조화시켜 상징적인 모티브를 제시했
다.
안상영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패션산업에 대한 장기적
인 지원을 약속했으며 안진호회장은 새천년에는 진일보
한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회장으로서의 소신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