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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들러로 새롭게 변신한 참존어패럴(대표 문일우)의
「트윈키티」가 내년 춘하시즌 도시감각의 스포티브 캐
주얼감각의 자체컨셉을 한층 강화하며 모던한 라이프스
타일을 즐기는 신세대 주부층을 적극 공략한다.
3∼7세를 메인타겟으로 토들러존에 완전 안착한 「트윈
키티」는 베터존과 모어베터존사이의 가격대를 유지하
면서 감각적이고 활동적인 디자인의 새로운 스포티브
캐주얼을 제안, 신선한 토들러복을 원하는 젊은 신세대
엄마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트윈키티」의 가장 큰 매력은 베이직하고 세련되면서
도 아이들이 편안하게 입을 수있도록 봉제나 품질에 만
전을 기한 점이다.
기존의 노말한 베이직상품에서 탈피, 뉴베이직상품을
55%, 미들트랜드 30%, 하이트랜드를 15%정도 가져갈
만큼 개성있는 캐릭터있는 새로운 베이직상품개발에 주
력했다.
상품비중은 남아 35%, 여아 35%, 유니섹스 30%로 가
져간다.
베이지,카키 그레이등 미드톤을 기본으로 라이트옐로우,
차이나블루, 오렌지와인등 시즌별 유행컬러를 포인트컬
러로 연출했다.
토들러브랜드로 전환하면서 소재도 토들러감각에 알맞
는 소프트터치감에 이지케어까지 생각한 실용적인 소재
와 신축성이 좋은 면 저지 소재의 비중도를 높였다.
트윈키티 영업지원을 맡고 있는 박주진차장은 『트윈키
티는 토들러로 변신하면서 자체 컨셉을 기존 비비드톤
중심에서 심플베이직의 내추럴톤으로 전환, 심플베이직
을 선호하는 신세대 주부들에게 크게 호응을 얻고 있
다』고 말하고 향후 이컨셉을 유지하면서 백화점의 조
닝이나 대외이미지에서 토들러브랜드로 더욱 자리잡을
수 있도록 힘쓸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백화점망만 31개점에 입점해있는 트윈키티는 토들
러브랜드의 전환과 컨셉의 새로운 변화등이 소비자들에
게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지만 무리한 유통망 확장
을 자제, 내년 백화점망을 35개점으로 한정하면서 매장
효율과 질적매출성장을 높이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김선희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