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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사장 정우영)이 내년 5월 가동을
목표로 내달중 신제품개발센터의 착공에 들어간다.
섬개원은 19일 오전 10시 30분, 연구원 3층에서 제 4차
이사회를 갖고 신제품개발센터 건립공사와 관련한 집행
의결 및 기계장비 구입안을 의결했다.
연구원내 6,169평 부지에 연건평 1,513평으로 들어설 센
터는 파이럿 플랜트 신축을 통한 기존의 건물을 개보수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섬개원은 이날 이사회를 통해 이사 5명으로 구성된
「공사 입찰적격심사 평가위원」을 구성하고 다음달 20
일 공사에 착공키로 했다.
센터는 현장중심의 연구개발 및 기술력 지원강화를 위
해 각종 시설의 보강에도 착수한다.
사가공, 준비, 제직설비를 총망라, 명실공한 직물개발
산실로 발돋움한다는 게 섬개원의 구상이다. 이를 위해
방사설비, 사가공설비, 레피어, 에어제트, 워터제트룸 및
시직용 직기까지 도입할 계획이다.
이밖에 이사회는 정부의 예산절감정책에 따른 1억2천만
원이 감소한 올해 추경예산 30억3천만원과 섬유기술대
학의 교육용 기자재 폐기안(22종 25대) 등을 통과시켰
다.
/김영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