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품격 고감성 ‘발렌시아가’신사복이 전격 선보인다.
현준물산(대표 이준원)이 새천년 춘하부터 신규 라이센
스브랜드 「발렌시아가」를 본격 런칭하기위한 막바지
준비작업에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현준물산은 최근 본사 사옥내 쇼룸마련 및 확장공사를
통해 라이센스전개를 위한 분위기를 쇄신하고 수작업도
가 높은 비접착수트를 중심으로 70스타일상당을 이달
말경 전시할 예정이다.
고난이도의 수작업을 요구하는 슬림하면서도 캐릭터가
가미된 스타일을 기획했으며 소재도 120수이상 최고급
수입소재에 집중했다.
현준은 그동안 라이센스 브랜드다운 품격과 감성을 동
시에 표출하기위해 생산라인을 물색, 선정하는 과정에
서 신중을 기했으며 순간적으로 두드러진 실루엣보다는
‘몇해가 지나도 형태가 흐트러짐없는’ 제품을 제안한
다는 방침이다.
당초 올 추동에 런칭할 계획이었으나 이처럼 완전한 고
급화를 실현한다는 차원에서 한시즌을 보류한 현준은
시간을 번 만큼 완벽한 품질력에 감성까지를 더해 고객
만족을 도모한다는 것.
현준물산은 오는 11월 초순부터 전격적인 홍보활동을
시작해 유명백화점 및 고급상권을 겨냥한 유통망 확보
에 전력질주한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이영희 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