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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발표된 뉴욕 컬렉션에서 DKNY가 발표한 최신
트랜드는 가벼움과 따뜻함.
패디드 코튼 코트, 레이어드 스웨터, 커프헤어와 플리스
(파일모양의 기모소재)의 본디드 코트, 레더와 플리스의
본디드 재킷등 생지를 겹치거나 붙이거나 하는 방법들
을 다수 채용하고 있다.
멘즈 웨어와 위민즈 웨어의 차이는 거의 없으며, 스웨
터, 코트, 팬츠, 재킷등에서 크로스젠더(남녀 공용)가 확
대되었다.
신시아 로리의 여성복 라인은 쉬퀸 자수처리를 한 모헤
어 레이스를 사용, 비치는 가벼운 니트가 신선하다.
또한, 남성복 부분에서는 드네갈 트위드와 레더, 왁스드
코튼등 불량스러운 스타일을 디자인했다.
막스 제이콥스는 춘하용으로 커다란 스카랩을 액센트로
부여하고 있는데, 이번회는 커다란 버튼을 엑센트를 부
여한 코트를 등장시켰다.
플리츠가 들어간 에이프론 스커트와 캐미솔이나 성글게
짠 핸드 니트 가디건등으로 성숙하면서도 사랑스러움을
표현하고 있다.
한편, 휴고 / 휴고보스는 여성복의 데뷰로 주목을 모았
다. 플리츠의 미니스커트를 키 아이템으로 젊은 스타일
을 전면에 내놓았으며, 남성복 분야는 검정 재킷 베이
지의 팬츠와 셔츠에 레그 배그등으로 젊음을 강조했으
나 여성복만큼 신선함은 없다는 평을 받았다.
<유수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