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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은기 동성교역 부사장 겸 성광사장이 오는 26일 한국
외국어대 졸업식에서 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받는다.
민부사장은 지난해 12월「해외생산입지 선택에 관한 동
태적 분석(부제:한국 섬유산업 중심으로)」주제의 논문
이 학위 심사위원단에서 통과됨에 따라 박사 학위를 인
정받았다.
25년간 섬유 한 우물을 파고 있는 민사장은 외국어대
일본어과를 졸업, 지난 75년 섬유에 입문했고 경영자로
써 자질을 갖추기 위해 고려대 경영학 석사과정을 마치
고 외국어대 경영학 박사과정에 들어갔었다.
민사장은 평소 인화(人和) 경영인으로 평이 나있으며,
또 오너는 직원들을 직원은 바이어를 어떻게 관리하느
냐에 따라 회사의 흥망이 달려 있다고 할만큼 사람관리
를 중요시하고 있다.
또 영업에 대해서도 해외지사를 자주 다니는 등 비지니
스를 최일선에 직접 진두지휘하는 등 머리보다 발을 강
조하는 영업인이기도 하다. <박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