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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은 지난 26일 정부대전청사에서 폴리에스터 단섬
유 덤핑 문제로 마찰을 빚고 있는 EU 세관 당국과 제
2차 韓·EU 세관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양측 통관 애로사항의 해소방안 및 리
스크 매니지먼트(Risk Mana-gement : 위험도 관리기
법) 도입을 통한 관세행정의 효율화 등에 대해 협의.
우리측에서는 선적 기재 오류 및 세번 분류 오류에 대
한 벌금 부과와 콘테이너 스캐닝 비용 부담 문제 등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섬유류의 경우 원산지 허위 표
기 및 우회수출(환적 수출)에 대한 오류가 빈번하게 발
생됨에 따라 이와 관련된 문제도 제기된 것으로 알려졌
다.
/정기창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