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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의 패션양말 전문업체인 제미유통(대표 김현
린)이 세계적인 패션업체인 베네통에 양말을 50만 달러
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수출품은 8가지 동물캐릭터 모양의 아동용 입체양말 52
만족이며 오는 5월초 선적, 수출될 예정이다.베네통은
그 동안 제미유통을 통해 한국내에서 액세서리를 판매
해 왔으며 양말은 이회사의 디자인을 구매하여 전세계
7천여 베네통매장에서 판매해 왔으나 이번에 생산까지
도 제미유통에 의뢰하게 된 것이다.
베네통은 양말부분의 생산을 중국이나 인도 등에서 진
행했으나 품질이나 가격 면에서 제미유통이 뛰어난 경
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이번 계약이 성사
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회사는 홍콩 대만 중국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카자흐스탄 등지에 자체 싹
스탑브랜드로 수출하고 있는데 베네통과 추가로 연간 5
백만달러의 수출상담을 진행중이며 성인 패션양말도 유
망한 수출종목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양성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