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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나트레이딩(대표 안미예)이 지난 28일 전국 대리점주
및 업계 관계들을 대거 초청 ‘99 봄 「고릴라」 신상
품 수주전 행사를 개최했다.
「고릴라」봄 상품은 인너와 아우터를 대거기획 그동안
청바지 전문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토틀브랜드로의 전문
화에 박차를 가해나간다는 방침으로 새롭게 부각시켜
기대를 모았다.
「고릴라」는 이지캐주얼 보다는 베이직에 힙합을 깔고
유니섹스이미지를 제안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이회사의 김준배본부장은 『과감한 힙합분위기이
기 보다는 베이직경향을 가미시킨 세미베기 스타일로
현재의 이지캐주얼군과 차별화를 추구했다』며 봄상품
기획방향을 설명했다.
또한 올해를 기점으로 「고릴라」는 사입판매에서 위탁
판매로 전환시켜 전국매장을 효율위주로 전개하되 약
60개 정도의 판매망을 끌고 나갈 예정이다.
이번행사에 선보인 신상품의 스타일은 「힙합스타일」
과 「세미힙합」, 「베이직」등으로 나눠 제안하고
「힙합」경우 미국힙합스타일로 정돈된 힙합과 재미있
는 표현을 제안했다.「세미힙합」은 자신의 스타일보다
크게입으면 힙합, 작으면 베기룩으로표현했다.
또 「베이직」군은 보편적인 소비자를 대상으로 슬림핏
을 좀더 다양하게 했고, 타이트 팬츠를 즐겨입던 소비
자층을 이지힙합층으로 흡입하기위한 중간핏과 꾸준히
지속되고 있는 타이트 핏을 제안했다.
<김임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