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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패션측에서 분사결정을 내린 「티피코시」와「제이
코시」가 2월1일부로 독립회사인 F&K에서 재출발했다.
LG패션의 영캐주얼 「티피코시」와 아동복 「제이코
시」는 F&K社의 브랜드로서 올 F/W 신상품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F&K는 패션코리아(Fashion Korea)의 이니셜 F·K를
따온 회사명으로 대표이사는 「티피코시」「제이코시」
의 사업부장 김성운이사가 맡게 됐다.
「티피코시」나 「제이코시」는 이로 인한 임의적인 임
원축소계획은 없으며 관리파트등 분사후 새로운 인원을
보충할 계획을 밝히고 사옥이전 등 구체적인 사업체분
리에 만전을 기울이고 것으로 알려졌다.
F&K는 「티피코시」「제이코시」를 전문브랜드화하며
이중 「티피코시」는 2월초 봄 신상품을 출시하고 3월
지난해 관심을 모았던 「향기아이템」을 다양한 스타일
매치로 확대 출시한다.
「티피코시」는 지난해 2백개까지 전개했던 대리점 수
를 올초 130개, S/S 신상품 출하전에 1백개까지 축소하
는 효율위주의 점운영을 진행중이다.
이밖에 LG패션은 독립한 F&K에 3년간 자금지원을 잠
정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세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