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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보이유통(대표 김남웅)의 「루츠」가 봄을 겨냥한 체
형별 3 스타일을 내놓아 눈길을 끌고있다.
와이드·레귤러·슬림 바디(body) 등을 통해 후드티 왕
국을 표방한 「루츠」는 3가지 캐릭터도 제시하며 체형
에 따른 적절한 코디를 제시하고 있다. 이 가운데 아메
리칸 힙합스타일을 강조한 △「와이드바디」가 눈에 띈
다.
이는 활동성과 스트리트 타운캐주얼을 강조한 넓은 가
슴과 큰 어깨 등 힙합분위기 연출을 강조했다. △「레
귤러바디」는 튀지 않으면서 지성적인 학생분위기를 내
며 자연스런 실루엣이 돋보이고 △「슬림바디」는 다리
를 길게 보이려는 타이트 스판바지같이 슬림하고 날씬
하게 보이고 싶은 여성들의 욕구를 충족시켜주고 있다.
한편, 45개 유통망을 전개중인 「루츠」는 최근 올 매
출계획을 202억으로 책정하는 것을 포함한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이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