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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대표 김창수)는 99년 S/S를 맞아 각 브랜드별 사
업부체계를 조직적으로 갖추고 인당효율을 극대화하며
공격적인 영업을 구사할 방침으로 전개 브랜드의 일괄
성장세를 기대케하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해 「MLB」의 성공적 완사입제 진행에
힘입어 올해는 「엘르스포츠」와 「레노마스포츠클럽」
도 사입제로의 전환을 시도할 방침이다.
특히 F&F에서 진행하는 완사입제는 마진율이 높고 인
정받은 우수한 상품력으로 판매가 안정적이며 상품공급
에 대한 철저한 시스템이 갖춰져 있어 전국 대리점주들
에게 매우 환영받고 있다.
「엘르스포츠」는 지난해 F/W 20代 초반을 집중겨냥
해 이지한 감각을 배가시킨 것에 힘입어 올 해도 트랜
드를 접목시킨 컴포트 스포티브 캐주얼의 입지를 강화
한다.
「MLB」의 경우는 올봄 패션리딩을 추종하는 매니아
와 대중고객의 마인드를 충족시키기위해 상품구성을 보
강, 상반기안에 50개 매장을 갖춰 적정 볼륨을 형성할
방침.
F&F 관계자는 『유통개혁의 혁신업체로 높은 신뢰도
를 바탕으로 올해도 수익성을 배가시켜 패션전문社로서
의 확고한 자리매김을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F&F는 올해 「엘르스포츠」4백20억원, 「레노마
스포츠클럽」2백30억원, 「MLB」1백20억원의 매출달
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길영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