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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코퍼레이션(대표 한치녕)의 휴먼 컨템포러리 캐주얼
「에프세컨드」는 모던한 감각의 실용주의와 재미있는
디테일이 조화를 이룬 고감도 유니섹스를 지향하고 있
다.
「FOR 21 CENTURY, 21 AGE, 21 EQ」를 슬로건으
로 하는 「에프세컨드」는 지난 12일 돔서울에서 런칭
쇼를 개최, 순수하고 깨끗한 모더니즘과 센슈얼 미니멀
리즘을 재창조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전반적으로 정돈되고 장식적인 요소가 없는 모던 스타
일을 추구, 좁은 어깨와 자연스런 허리라인이 몸을 감
싸는 소프트룩을 강조해 남성복 뉴 스포티브 모즈룩을
제안했다.
또 라벨, 레드 부착물, 로고변형물 등 절제된 원포인트
를 사용, 슬림&롱 실루엣의 단품 아이템들이 데님류,
캐릭터진, 스포티한 모즈팬츠와 코디네이션 됐다.
소재는 천연소재가 주는 깊이 있고 뉴트럴한 멋을 표현
하고 소프트하고 라이트함을 살렸으며 표면감이 컴팩트
하고 매트한 소재, 특수 후처리 코팅소재로 차별화를
도모했다.
또 미래지향적인 메탈릭 소재물와 씨쓰루물, 레이어드
물 등을 제안하기도.
컬러는 화이트, 그레이, 블랙을 메인으로 했으며 그레이
와 조화를 이루도록 뉴베이지, 카키, 블루, 네이비를 이
용하고 소프트한 파스텔톤으로 S/S의 감을 표현했다.
이지&컴포터블의 니트 아이템은 정형 대칭 디자인으로
깔끔하게 제안, 프린트물과 함께 「에프세컨드」의 활
동적이고 역동적인 캐주얼감이 잘 나타났다.
기획을 총괄하는 의.상.실의 제갈협 실장은 『소비자 중
심의 상품 제안으로 영층 고객에게 진정한 트랜드를 인
식시킨 친화적인 브랜드로 자아중심을 세워줄 수 있는
영캐주얼을 지향한다』고 밝혔다.
남녀 60:40의 성별구성을 갖는 「에프세컨드」는 4시즌
을 8차순으로 구분해 차순별 1백 스타일 이상을 제안하
고 수주에 의한 완사입제를 진행시킬 방침이다.
<길영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