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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송(대표 최재기)의 캐릭터남성복 「워모」가 고탄
력적 마케팅을 본격화, 실질판매율 고조에 실효를 거두
고 있다.
「워모」는 지난해 효율중시형 영업을 지향한 결과 시
즌별 판매율 75%를 상회하는 실적을 보인바 있다. 99
년에도 이를 한층 가속화하기위해 지난해 디자인실의
새 진용을 갖추면서 최근 주단위 소품평회를 통해 적기
적소에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을 공급하는 체제를 구축.
판매,영업,생산직원이 한자리에 모인 소품평회에선 시즌
상황을 반영해 인기상품에 대한 탄력적인 공급을 시도
하고 있다. 실제로 주말의 인기아이템일 경우 원단이
사전에 확보돼 있는 상황에서 다음주 목요일정도면 상
품이 공급되는 발빠른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워모는 새로운 진용의 구축과 고탄력마케팅이 현재 3개
월째 가동됨에 따라 체질화를 통한 효율배가를 기대하
고 있다.
지난해 1백11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워모는 99년 예상목
표는 1백20여억으로 책정했지만 리피트생산의 활성화와
탄력적인 마케팅에 힘입어 1백40-80억원의 매출을 일
으키는 것이 무난하다는 자체 평가를 내리고 있다.
<이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