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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그룹(회장 장용현)이 내년 1월 1일부터 계열사 구
조조정에 들어간다.
대원그룹 장홍석기조실장은 『대원도 구조조정대상에서
예외일 수 없다』며 『내년 1월 1일부터 계열사를 통폐
합하는 방식의 구조조정을 단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준비기계의 대명사격인 대원기계는 자체 구조조정으로
경쟁력을 키워 나가게 되며 대원정밀은 금속으로 대원
섬유(왜관), 대원화섬 군위공장은 대원화섬으로 각각 통
폐합하게 된다.
또, 대원산업은 섬유기계에서 완전히 손을 떼고 캠핑카,
침대 등 일반생활산업분야로 전문화시켜 나갈 방침이
다.
이에 따라 대원그룹은 섬유기계, 산업기계, 생활산업부
문, 섬유제조등 총 4개 계열사로 기업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
<김영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