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패션플래닝(대표 박풍언)은 오는 15일 패션센터 이 벤트홀에서 99/00 추동 스포츠 패션 트랜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스포츠 & 캐주얼웨어의 구체 적인 스타일과 유행경향을 멀티미디어를 통해 자세히 전달되며 테마별 칼라, 소재 경향 등 구체적으로 다루 어 나갈 예정이다. 99/00 추동은 어느때보다 자유로우며 하드 트레이닝을 통한 육체의 피곤함은 더 이상 의미가 없으며 우리의 정신을 단련시키는 Spiritual Sports를 통해 오랫동안 추구해왔던 Well-Being을 실현하게 될 것이며 기능성, 전문성 등 스트리트와 스포츠에 새로운 개념을 가져오 게 할 것이다. 패션테마 ▲테마1 : SPIRITUAL LUXE 우리는 사물이 지닌 외형보다는 사물의 본질 (Essentiality)에 대한 중요성에 더욱 관심을 보인다. 엣센셜로 향하는 우리의 모든 감각은 정신적이고 감성 적인 표현을 향해 발전되어질 것이며 마음과 육체의 웰 -빙을 위해 스트레스와 흥분에 대항하는 보호적인 측 면과 마음을 지배하는 철학적인 요소와 함께 테크놀러 지 안에서 보다 진실되고 분석적인 태도를 취하게 될 것이다. ▲테마2 : POPULAR VALUES 21세기 새로운 환경에 대해 격분하는 감성은 새로운 형 태의 반항적인 양상을 보이게 되며 이는 무언의 반항에 의한 비판적인 태도나 국제화에 의해 상실되어진 지역 특유의 고유 문화를 지키고자 하는 경향, 중산층이 지 닌 Popular Elegance에 대한 관심이라는 그들 특유의 표현방식을 보인다. ▲테마3 : Wild Tribal 넘치는 행복과 바이올런스, 프리미티비즘, 물질주의, 신 비주의 그리고 여기에 아방가르드의 혼합을 표현하기 위해 조상들의 부족문화로 전환된다. ▲테마4 : Cyber Protection 상상과 환상의 세계속에서 지배되어지는 현실은 미래를 맞이하는 하나의 전략이며 이것을 현실의 궤도를 벗어 난 비사실적, 초현실적이며 또한 기상천외한 표현에 의 해 창조된다. 사이버 세계속에서 존재하는 비자르 컬트(Bizarre Cults)에 병적으로 흡수되어지는데 이것은 종자변경에 의한 괴물과 같은 모습을 지니는 것을 가능케하며 바이 오 테크놀러지와 함께 미래적인 프로텍션을 시도하게 된다. 컬러 트랜드 전체적인 컬러경향은 다소 페일한 컬러드 뉴트럴톤의 등장과 매우 강렬해지는 인텐스 다크, 블루, 그린, 레드 의 클레식한 무드에 옐로우 컬러가 첨가된 브라운 계열 이 전통성을 더욱 강조하고, 티크와즈, 바이퍼 그린, 오 렌지 그리고 매우 브라이트한 옐로우나 레드의 등장에 의해 스포티브한 감각을 더한다. 스포츠 & 스트리트를 위한 트랜드 메인스트림 ▲Harmonious Life 전세계적으로 직면하고 있는 물질만능주의와 경제적인 위기는 밸런스와 함께하는 하이-퍼모먼스의 조화속으 로 우리를 밀어 넣는다. 육체의 건강과 함께 정신적인 건강을 추구하는 경향은 동양적인 사고 방식이 지닌 명상을 통한 수련, 그리고 인내라고하는 철학적인 면을 통해서 자신을 컨트롤하고 인생을 증진시키려고 한다. ▲Easy-Sports 자연에 대한 관심은 Natureness, 자연적인 것과의 추구 경향을 가져오게 되는데 이것은 우리에게 기쁨과 릴렉 세이션을 제공해주기 위해서 터크놀러지에 의해 자연과 환경에 낮은 영향을 주는 Techno-Ecology를 창조한다. 사물의 디자인은 자연의 형태를 모방하게 되고 자연을 손상시키지 않는 비공격적이고 편안함이 있는 이지-스 포츠를 창조한다. ▲Values & Roots 우리는 전통과 보수적인 성향이 지니는 대중적인 가치 와 뿌리에 대한 관심을 집중시킨다. 이같은 움직임은 중산층의 워킹 클라스를 중심으로 보 여지며 지역적인 문화가 지닌 고유성과 수공예적인 요 소, 프로텍티브(Protective)와 멀티 펑션 (Multi-Function), 그리고 레트로 클래식(Retro-Classic) 의 경향을 창조한다. ▲Survival Game 군인들의 투쟁과 생존, 그들의 정의감과 강한 정신력은 스트리트와 스포츠에 영향을 준다. 이같은 영향은 점점 더 전문적이고 기능적인 장비를 요 하게하고 팀스피릿이 여기에 개입된다. 써바이벌 게임 과도 같은 스포츠들은 체력단련과 훈련, 그리고 하이- 테크의 결합에 의해 완성되며 고도의 기술을 요하는 스 포츠와의 경계를 무너뜨린다. ▲Grotesque 새로운 방법의 삶과 새로운 방법의 형태를 통해 우리 자신을 표현하고 현존하는 일련의 법칙을 무시하며 공 상과학 영화에 등장하는 괴물과 같은 형태를 창조하고 이것을 두려워하며 동시에 이것을 향해 웃음짓는다. 이 것이 바로 우리가 창조하는 21세기를 향한 제2의 세계 인 것이다. <박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