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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트림 스포츠 대중화 확산 - 스포츠 의류 브랜드 런칭 봇물
새천년 뉴니치마켓을 잡아라 익스트림 스포츠 대중화 확산 이제 더 이상 ‘인라인스케이팅’, ‘스노우보딩’, ‘스카이써핑’, ‘번지점프’, ‘인공암 벽등반’등은 전문 스포츠맨들만이 누릴 수 있는 고유한 영역이 아니다. 이들 익스트림 스 포츠(Extreme Sports)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일반인에게 확산, 짜릿한 즐거움의 극치로 대 중화되고 있는 추세다. 열광하는 이들을 중심으로 동호회도 급격히 증가되고 있으며 관련 장비와 의류의 수요도 급상승, 익스트림 스포츠 패션 시장이 새로운 니치마켓으로 급부상하 고 있다. 이런 문화의 변화에 따라 관련 업체들은 익스트림스포츠 의류를 추가, 확대, F/W 엔 특히 스노우보드복의 품목과 물량을 증가시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심지어는 익스트 림스포츠 마인드를 적극 공략하는 전문브랜드들도 속속 런칭, 올 하반기를 기점으로 시장규 모가 급속도로 확대될 전망이다. 극한 스포츠와 관련 제품의 열풍이 예상되는 이 시점에서 익스트림스포츠 문화 전반과 브랜드 경향을 점검했다. 특히 국내 스포츠 시장은 올 하반기 를 기점으로 보드룩 중심의 스포츠마인드 공략에 돌입한다. 익스트림스포츠중 대중화가 발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스노우보드를 패션에 접목한 보드룩은 정통스포츠브랜드뿐 아니라 스 포츠캐주얼, 아웃도어, 심지어 전문브랜드 런칭까지 스포츠웨어 전반에 확산되고 있는 추세. 올추동 브랜드사마다 전문성을 강화한 기능적인 보드룩라인에 패션성을 가미, 스트리트캐주 얼영역까지 수용해 낸다는 전략이다. 각 브랜드사별 마케팅 주요전략을 파악해봤다. 익스트림 스포츠 문화 ▲익스트림 스포츠(Extreme Sports) 흐름 X세대의 X파일을 열면 그 첫장에 익스트림스포츠가 있다. 극한 모험에 도전하는 스포츠라 하여 “Extreme Sports”라고 불린다. 부상을 각오함은 물론 생명까지도 기꺼이 던지는 모 든 무모한 시도가 이 익스트림 깃발아래 있다. 70, 80년대 미국 대도시에서 시작된 익스트림스포츠는 93년 미국의 스포츠 전문채널 ESPN 이 몇 몇 레포츠를 묶어 ‘X-game’을 개최하면서 일대전환점을 맞이했다. 매년 열리는 이 대회는 익스트림의 올림픽이라 불리우며 세계 선수권 대회를 개최할 정도로 매우 인기있는 스포츠 이벤트가 됐다. 문제아들의 시시껄렁한 장난으로 비치던 익스트림 스포츠가 미디어의 각광을 등에 업고 전 세계에 걸쳐 동호인구를 폭발적으로 늘려가고 있다. 전세계 동호인만해도 5000만명 정도에 이르며, 미국을 비롯해 유럽, 호주, 일본등지에서 급속히 확산되고 있고 국내에는 약 2만명 정도의 동호인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8월엔 국내에선 처음으로 서울에서 ‘X-game’이 열렸다. 인라인 스케이팅, 스턴트 자전거, 스케이트보드 등 3개의 종목에 50여명이 참가하는 데 그쳤지만 흩어져 있던 익스트 림의 정신을 한 곳에 모았다는 사실은 젊은 세대를 흥분시키기에 충분했다. 이런 열기에 힘입어 오는 12월에는 스포츠전문채널인 ‘스포츠tv’가 국제규모의 ‘X-game’경기장을 올림픽공원에 건립할 예정이다. 거리의 곳곳에서 모험과 성취에 자신을 맡기는 젊은이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경비직원, 구청공무원, 단속경찰의 모습으로 나타나 ‘불량한(?)’아이들을 눈앞에서 내모는 데 급급했던 기성세대도 이젠 새로운 대답을 준비해할 할 때다. 본격적인 익스트림의 시대 는 지금부터이기 때문이다. ▲익스트림 스포츠의 종류 익스트림스포츠는 크게 여름과 겨울게임 두가지로 나뉘다. 겨울에 비해 여름에 종목수가 더 많다. 익스트림의 열기와 함께 해마다 새로운 종목이 추가되고 있다. Summer game으로는 스케이트보드(Skatebording), 어그레시브 인라인 스케이트(Aggressive inline skating), 다운힐 인라인 스케이트(Down hill in-line skating),BMX(Bicycle stunt riding), 래프팅(Rafting), 인공암벽등반(Sport climing), 스카이서핑 (Sky surfing), 도로썰매 타기(Street luge),수상스포츠(Water sports) 등등. 특히 스케이트보딩, 인라인 스케이팅과 래 프팅은 여름의 보편적인 스포츠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인라인스케이팅은 소위 일반적으로 Roller-Brading이라고 불리우는 스포츠의 공식적인 용어 이다. 롤러브레이드라는 이름은 롤러브레이드사라는 회사에 기인한다. 이전의 어떤 스포츠 및 레크레이션 보다도 빠르게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재 미국의경우 래프팅은 범국민적 대중 레저스포츠로 자리잡아 남녀노소가 즐기는 가운데 성인 동호인만도 3백여만이 넘는다. 국내의 경우 90년대에 들어오면서 활성화되기 시작, 최근 들어 레져 전문업체들이 레저 스 포츠 종목으로 개발, 각종 행사를 개최하면서 래프팅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폭발적으로 늘어 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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