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론 직물이 2년째 플러스 성장을 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98년 2억9천3백만달러를 수출했던 나이론 직물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마이너스 34.4% 성장세를 보였지만 지난해 3억8천만달러를 기록, 10.6%의 플러스 성
장세를 보였다.
또, 올들어 지속적 수출증가세가 이어져 7월말 현재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의 수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수출증가세를 보인 국가로는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홍콩, 스리랑카, 베트남등 아시아 지역
이 대다수 차지하고 있으며, 최대시장인 중국과 멕시코는 각각 마이더스 7%와 24%를 기록
했다. 그러나 협회의 이같은 통계치에도 불구하고 타프타, 옥스퍼드, 타스란등 주요 나이론
직물을 수출하는 업체들은 체감경기가 평년작에 머물고 있다는 주장이다.
/김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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