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군별 01 S/S 출하동향:아웃도어
제품군별 01 S/S 출하동향:아웃도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장성장낙관…물량확대 전략화
아웃도어 업체들이 아웃도어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을 예상하면서 내년 상반기 물량을 확대 한다. 또한 꾸준한 기능성 소재의 개발로 아웃도어 본래의 전문성을 강조하면서도 패션성을 대폭 강화, 타운웨어의 기능도 겸한다는 전략이다. ▲각 브랜드들이 내세운 히트 예상 아이템은 고기능성 아이템. 고어텍스와 쿨맥스 등의 소 재를 이용, 아웃도어 본연의 전문성을 살린 제품들이 계속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측했다. 고어텍스 자켓에 주력하는 ‘코오롱스포츠’는 심플하고 내추럴한 디자인을 고수하는 한편 패턴 및 디테일에서는 전문성을 강조한다. ‘노스페이스’는 30만원대의 ‘뉴마운틴가이드’ 자켓을 강화한다. 고어텍스 2L 소재를 사용한 뉴마운틴가이드는 인체운동공학을 적용한 기능을 가미, 극한 상 황 속에서도 견딜수 있게 설계되었다. ‘밀레’는 스트레치 소재로 다양한 아이템을 개발해 활동성, 기능성, 실용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에델바이스’는 ‘쿨맥스니트’를 주요아이템 화 한다. 쿨맥스를 응용한 다양한 특수 고기능 소재를 개발해 온 ‘에델바이스’는 뛰어난 투습력과 쾌적한 착용감을 지닌 쿨맥스니트로 차별화를 시도한다. ‘케이투’는 ‘K2 고어 텍스자켓Ⅲ’의 100% 방수, 방풍 기능을 보강하면서 다양한 색상과 심플한 스타일을 강화, 외출복을 겸할 수 있게 했다. ‘컬럼비아스포츠웨어’도 고어텍스 그룹의 빅히트를 예상하면서 아웃도어의 전통컬러인 Sage, Fossil 등으로 러기지하면서도 자연스런 조화를 이루는 제품을 선보인다. ▲물량은 모든 업체들이 확대하는 추세. 특히 ‘밀레’는 내년 상반기 대대적인 유통망 확 장과 공격적 영업을 위해 물량을 대폭 확대한다. 셔츠류와 자켓류는 100%, 팬츠류는 90%, 조끼류는 30% 늘릴 예정. 볼륨화를 지향하는 ‘에 델바이스’도 셔츠류 30%, 자켓류 28%, 팬츠류를 32% 정도 증가시켰다. 올 하반기부터 재 래시장 유통 지양, 정찰제 실시 등의 리뉴얼을 단행한 ‘케이투’는 내년 S/S 안착을 예상, 셔츠류 40%, 팬츠류 55% 등 전반적으로 40-55% 확대를 계획했다. ‘코오롱스포츠’도 셔 츠류를 30% 증가시키고 다른 아이템도 15% 정도 늘린 것. ‘컬럼비아’는 자켓류를 20%로 가장 많이, 다른 제품들은 5-15%정도 증가시켰다. 가장 적은 확대를 기획중인 브랜드는 ‘노스페이스’. 모든 아이템을 5% 정도만 늘렸다. 고기능성 소재 사용과 물량 증가에 비해 가격 상승 움직임은 별로 없다. 대부분의 브랜드들이 가격 동결을 내건 것. 다만 ‘케이투’ 가 예전의 천차만별이던 가격의 거품을 빼고 과도한 할인을 지양하면서 5% 정도 올랐다. ▲‘코오롱스포츠’의 마케팅 전략은 전문복과 캐주얼복의 이원화 전략. 각 제품에 따라 홍 보매체도 이원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전문복 홍보를 위해 MTB, Sports Climbing 등의 전문 산악 매니아층에의 접근을 적 극적으로 시도할 계획이다. ‘노스페이스’는 기능성, 실용성을 강조한 의류, 악세사리, 장비류 등 다양한 아이템 구성 으로 라이프스타일웨어로서의 이미지 정착에 주력한다. ‘밀레’는 유통망 확장과 공격적인 영업으로 적극적인 브랜드 홍보에 나선다. 기존 ‘밀레’의 익스트림한 라인을 살리면서도 타운웨어의 이점을 살린 스타일로 소비자를 공략할 예정. 볼륨화를 지향하는 ‘에델바이 스’는 차별화되는 기능성 아웃도어를 저렴하고 현실적인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공급한다는 방침. 또한 올 상반기 높은 판매율을 보인 아이템을 분석, 보강해 매출의 안정화를 도모한 다. ‘케이투’는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재래시장 유통을 지양하고 백화점, 대리점 유통과 제품 적기 공급에 주력한다. /이미경 기자 [email protected]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5-11-20
  • 발행일 : 2015-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