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U.C버클리(대표 권윤환)가 최근 경기도 남양주에 대단위 물류센터를 오픈하고 원활한
물동량관리를 통한 본격 성장궤도진입을 시도한다.
미국 라이센스 캐주얼 ‘U.C. BERKELY’와 내셔널 영캐주얼 ‘지.이.티’를 전개하고 있
는 대동 U.C 버클리는 최근 대단위물류센터 개설로 그동안 흩어져 있던 5개 창고를 한곳
에 운집시켜 효율적 재고관리와 기동성을 제고할수 있게 됐다. 이 회사가 이번에 개설한 물
류센터는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면 배양리소재로 총부지 1198평에 창고만 659평이며 기타
공간은 녹지조성과 주차장 및 사무실등으로 구성했다.
지난 7일 오픈식과 더불어 본격 가동에 들어간 이 물류센터는 약 20만장정도의 물량을 보관
할수 있다. 또 편리한 교통과 주변에 위치해 있는 U.C 버클리의 협력공장과의 연계가 빨라
져 기동성을 한층 강화할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대동은 올한해 경기도 남양주 물류센터 오픈을 위한 작업에 주력해 왔으며 이번 추동을 기
해서는 별도법인인 (주)지.이.티 코리아를 개설해 자체 개발브랜드인 ‘지.이.티’를 신규런
칭하는등 성장발판마련과 변신에 주력해 왔다.
이번 추동에도 전체물량의 20-30%를 ‘지.이.티’로 출하함으로써 점진적인 이미지제고에
돌입할 계획이다. 대동U.C 버클리가 제안하고 있는 ‘U.C 버클리’제품은 특히 올겨울에
자켓과 오리털파카와 니트, 스웨터류에 중점을 두었으며 특히 무광의 브라운과 카키, 베이
지, 그린컬러등 트랜드물들은 영층은 물론 어덜트에 이르기까지 호응이 예상된다.
이 회사의 제품은 트랜드의 발빠른 반영과 실용패션, 합리적인 가격이 강점으로 볼륨트래디
셔널브랜드로 확고한 소비층을 확보할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제품력과 브랜드력을 바탕으로 최근 물류센터까지를 오픈해 보관과 출고기능을 한층
원활하게 함으로써 머리에서 발끝까지 총체적인 변신에 돌입하게 됐다.
한편, 대동U.C 버클리는 사무실까지를 남양주시로 옮기고 무역업등에서 경력을 쌓은 전문인
들을 직원으로 채용하고 디자인실에도 3명의 전문디자이너를 상주시킴은 물론 수시로 시장
조사를 단행하게 함으로써 전문기업으로 탄탄한 틀을 마련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방
침이다.
/이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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