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대표 한승희)의 ‘폴로보이즈’가 올 F/W 토들러 판매에 주력하는 마케팅전략을 활성
화하고 있다.
현재 ‘폴로 보이즈’는 아동의류뿐만 아니라 20%정도 토들러 상품도 구비하고 있는 상황.
전체 상품의 일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토들러 의류는 아동의류에 비해 판매가 상대적으로 저
조한 실정이다. ‘폴로 보이즈’는 토들러 판매부진의 이유를 미국과 국내 사이즈 문제, 국
내 실정에 맞지 않는 디자인, 아이템의 부족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러한 판매 불균형을 해결하기 위해 폴로는 이번 추동 토들러를 강조시킨 이미지컷을 배포
했을 뿐만 아니라 백화점, 잡지 광고에도 토들러 컷을 활용함으로써 소비자에게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마케팅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내년 ‘폴로 보이즈’와 함께 출시될 ‘폴로 걸즈’의 상품구성에서 토들러 비중을 증
가시킴으로써 아이템의 확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점진적인 토들러 확장계획을 통해 ‘폴로보이즈’는 다양한 상품 구성과 매출확대를 추진할
방침이다.
/ 안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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