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씨와 그림이 있는 종이(대표 한동수)의 ‘티쳐’가 지난달 법인 전환 이후 사옥을 이전,
공격적인 브랜드 전개에 돌입했다.
법인 전환한 글씨와 그림이 있는 종이는 문구사업부와 의류사업부, 광고 및 인터넷 사업부
등 4개 부서로 나누어져 씨엔텔 한동수 사장을 대주주로 한다.
법인 전환 이후 ‘티쳐’는 보다 공격적인 브랜드 전개 전략에 따라 갤러리아 1호 매장과
함께 명동 유투존과 압구정 로데오거리 등 타겟층이 밀집한 지역을 중심으로 문구와 함께
멀티샵 개념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이 매장들은 ‘티쳐’의 기본 컨셉인 학교생활의 표현을 위해락커룸 형태로 꾸며져 통일된
컨셉과 이미지를 전달하게 된다.
지난달 맨투맨 티셔츠를 중심으로 판매에 활기를 띤 ‘티쳐’는 이달말 경 밀리터리 느낌의
팬츠 1 스타일과 폴라플리스 아이템과 다음달 다운류 1 스타일 등을 차레로 출시한다.
팬츠나 점퍼, 스커트 등 시기별 코디상품을 제시하되 스타일수를 줄여 티셔츠 전문 브랜드
로서의 아이덴티를 확고히 함으로써 브랜드 이미지와 매출 양쪽 모두 효율있게 진행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티쳐’는 내년 S/S 시즌 원단부터 생산에 이르는 전 과정을 미국 LA에서 진행, 우
수한 퀼리티를 통해 전문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명확히 한다는 전략이다.
티셔츠 아이템수 확대와 함께 팬츠, 블루종, 스커트, 점퍼 등을 한 스타일식 추가, 보다 공격
적인 매출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이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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