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 업계는 내년 S/S 보수적 목표치를 세우고 물량확대를 지양, 효율성 제고를 최대관건
으로 설정했다.
업계 전반적으로 무분별한 물량확대보다는 적은 물량으로 소진율을 높이고 실질적인 매출향
상을 도모한다는 전략이다. 아동복 회사들은 재고로 인한 대대적인 세일, 기획행사전등을 자
제하고 정상판매율을 높이고 수익 극대화를 창출하기 위해서 내년 S/S부터 내실있는 물량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게스키즈’는 전년대비 5%, ‘캔키즈’ ‘삐삐 메모리’는 13%, !5% 물량을 확대했고
‘피에르 가르뎅’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고 ‘NGN’ ‘CAPS’는 -0.7% 물량을 감소시켰다.
반면 ‘레노마주니어’는 170% 물량을 확대시킨 예외적인 케이스.
‘레노마 주니어’는 내년도를 매출 극대화의 계기로 삼아 브랜드 상승세를 추구하고 있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물량을 확대시킨 것. 또한 가격면에서도 전년에 비해 거의 상향되지
않았거나 10-20%상승하는데 그쳤다.
아동복 브랜드의 매출 상승기인 입학에 맞는 상하의 정장 포멀 아이템, 원피스와 같은 상품
을 출시함으로써 정상 판매율과 재고를 지양한다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 안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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