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트마켓 후 본격 진출
코스트인터내셔날(대표 정경희)의 ‘이스트’가 중국 직영점 오픈으로 중국 시장 선점을 본
격화했다.
도발적이고 미니멀한 스트리트캐주얼을 표방하는 ‘이스트’가 지난 5일 중국 심천 직영 매
장을 오픈,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거점을 확보하기에 이르렀다.
‘이스트’는 과장되지 않은 수수한 미니멀과 모던함을 융합한 새로운 럭셔리 감각을 표현
하는 브랜드. 코스트인터내셔날은 내수 전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해외 유명 전시회와
국내 전시회에 참여해 왔다. 특히 일본과 중국 시장을 겨냥한 아이템 개발에 주력, 일본과
중국에 주로 수출해 왔던 것. ‘이스트’는 이번 중국 직영점으로 테스트 마켓해 방대한 중
국 시장 선점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서울패션위크에서 일본 바이어의 관심을 끌었던 ‘이스트’는 일본 통신판매 업체와
우선 한 달에 3.000-4,000장을 수출하는 가계약을 맺는 소기의 성과를 거두는 등 디자인과
퀄러티에서 인정을 받았다.
향후 ‘이스트’는 특히 기능성과 활동성을 강화하고 타브랜드와 차별화된 디테일을 첨가,
고유의 아이디를 확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이미경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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